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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 이렇게 언약 공동체원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공동체를 섬겼지만, 한 마음을 갖지 못한 사람에 대해 적어봅니다. 아나니아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아내인 삽비라와 함께 자신의 소유를 팔았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대로, 사도들의 발 앞에 두기 위해서였지요. 그러나, 막상 돈을 보니 그는 맘이 바뀌었나봅니다. 그는,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어 숨겼습니다. 베드로는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나보아요. 그는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아나니아 당신, 어쩌다가 당신의 마음을 사탄으로 가득 채웠습니까.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과의 숨줄로 마음이 이어져, 마음 속에 하나님의 숨만을 채우는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당신은 우리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그 거룩한 숨을 속이고 땅 값을 감추었습니까. " 조금 .. 더보기
사도행전 4장 베드로와 요한, 두 사도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의 관리인들과 사두개인들은 그 곳에 이르러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백성을 가르치는 것과 예수님께서 옳음을 인정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것이 전달되는 것이 그들에게는 듣기 거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가 아닌 자신들이 옳다고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 체계가 무너지는 것은, 그들에겐 두려운 일이었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을 붙잡았습니다. 그 때는 이미 날이 저문 때라 다음날까지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이미 그 말씀이 진실이라 믿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얼마나 많았냐면 그 중 남자의 수만 약 오천명이었습니다. 그.. 더보기
사도행전 3장 오후 세시(제 9시)에는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그 날도 기도시간이 되어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올라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 들 눈에 보였던 것은,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인 사람을 어떤 사람들이 메고 오는 광경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들은, 앉은뱅이인 사람이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그를 미문, 즉 아름다운 문이라 불리는 성전 문 앞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앉은뱅이인 사람은 아니나 다를까, 성전으로 들어가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그들에게 구걸하였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요한과 함께 그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를 보세요.” 그 말을 들은 앉은뱅이인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이 무엇이라도 줄까하여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더보기